인산가에 삼계탕제품이 나왔길래 기존에 마트에도 삼계탕 밀키트는 많이 나와있고, 즐겨가서 먹는 삼계탕 식당도 있는지라 처음에는 관심이 없다가 불현듯 인산가에서 만든 삼계탕 맛은 어떻까하는 생각에 구입해서 중탕하여 먹었어요. 신랑은 중탕하여 주는 삼계탕을 보고 그냥 삼계탕집에 가서 사먹으면 되는데 구지 밀키트 제품을 먹느냐며 잔소리를 늘어놓았는데, 먹어보더니 "신기하다, 놀랍다. 닭은 작은데, 왜 이렇게 닭이 쫄깃쫄깃하고 알차지? 정말 맛있네. 이 닭은 방목을 한 닭인가? 재료를 좋은것을 쓰나? 다르네..." 먹으면서 계속 칭찬하는 신랑의 감탄에 저도 맞장구를 치며 기분좋게 알차게 잘 먹었어요. 맛있고 알찬 것을 한그릇 먹고 나니 눈이 번쩍 뜨이고 힘이 나는 것 같았어요. 구매후기 올리지 않는 사람인데, 오늘 이 감동이 사라지기 전에 알리고싶어서 후기 올립니다. 수고하세요.